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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이로그 영상 만들기: 찍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프롬프트 5가지

FRAME 운영팀 ·

릴스와 쇼츠 계정은 일상이 보이는 영상이 꾸준히 올라와야 사람이 운영하는 곳으로 읽힙니다. 그런데 카페의 아침 한 컷을 찍으려 해도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있어야 하고, 얼굴이 나오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찍을 수 있는 장면은 더 줄어듭니다. 그래서 며칠씩 비워 두거나 제품 사진만 이어서 올리게 됩니다.

문제는 제품 사진만 이어지는 계정이 광고판처럼 보이기 쉽다는 점입니다. 처음 들어온 사람이 둘러볼 것이 없으면 금방 나가고, 그만큼 가게나 상품까지 닿는 사람도 줄어듭니다.

이 글은 그 빈자리에 넣을 짧은 일상풍 영상을 AI로 만드는 순서를 다룹니다. 프롬프트를 처음부터 쓰지 않습니다. 결과 영상이 붙어 있는 프롬프트를 가져와 내 장면에 맞게 고칩니다.

먼저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AI가 만든 일상 영상은 있었던 일을 찍은 기록이 아닙니다. 분위기를 전하는 컷으로 쓰는 것이고, 다녀오지 않은 곳이나 해 보지 않은 일을 실제로 겪은 것처럼 내보내는 용도가 아닙니다. 이 점은 맨 아래 올리기 전에 확인할 것에서 다시 다룹니다.

왜 남의 프롬프트에서 시작하나요?

일상 영상이 실제로 찍은 것처럼 보이는지는 무엇을 찍었느냐보다 어떻게 찍힌 것처럼 적었느냐에서 갈립니다. 손에 든 카메라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초점이 언제 나가는지, 어떤 기기로 찍은 화질인지를 말로 옮겨야 하는데, 이 부분은 처음 쓰는 사람이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결과 영상이 붙어 있는 프롬프트에는 그 문장들이 이미 들어 있어서,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만 바꾸면 됩니다.

어떤 영상이 필요한지 먼저 정합니다

AI에게 "일상 브이로그 만들어 줘"라고만 하면 광고처럼 매끈하고, 누가 찍었는지 알 수 없는 영상이 나옵니다.

일상 영상은 누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영상이 됩니다. 친구가 따라다니며 찍어 준 영상과 내가 팔을 뻗어 찍은 영상은 구도도, 흔들림도, 말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그래서 장면을 정하기 전에 찍는 사람부터 정하는 쪽이 빠릅니다.

영상누가 어떻게 찍은 것처럼 보이나잘 맞는 쓰임
옛날 캠코더로 찍은 듯한 동네 영상친구가 가정용 캠코더를 들고 따라다니며 찍은 것처럼 보입니다. 화질이 낮고 색이 바래 있습니다.골목과 동네의 분위기 컷, 감성 계정의 사이 영상
셀카로 말하며 다니는 휴대전화 브이로그본인이 휴대전화를 팔 길이로 들고 화면을 보며 말합니다.카페, 시장, 장보기처럼 말이 붙는 짧은 영상
하루의 순서를 따라가는 일상 영상일어나서 나가기까지, 또는 아침 일과를 순서대로 보여 줍니다. 말이 적거나 없습니다.아침 풍경, 루틴 영상, 가게의 하루를 여는 컷
여행 브이로그같이 간 사람이 찍어 주거나 본인이 찍으며, 장소가 계속 바뀝니다.여행 분위기를 전하는 컷, 촬영 전에 그려 보는 콘티
여러 컷을 잇는 몽타주짧은 순간 여러 개를 빠르게 이어 붙입니다.영상 앞머리, 한 주를 묶어 보여 주는 요약 컷

처음이라면 어느 것부터 만드나요?

말이 없고 장면이 단순한 것부터 해 보는 편이 수월합니다. 사람이 카메라에 대고 말하면 입 모양과 목소리까지 맞아야 하고, 장소가 여러 번 바뀌면 얼굴이 달라질 자리도 늘어납니다. 위 표에서는 하루의 순서를 따라가는 영상과 캠코더 영상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 편을 끝까지 만들어 보면 셀카 브이로그와 몽타주에서 무엇이 더 어려운지도 보입니다.

영상 다섯 가지와 바로 쓸 프롬프트

아래 프롬프트는 FRAME에 모아 둔 브이로그·일상 영상 프롬프트에서 골랐습니다. 큰 카드에는 한국어 읽기본을 실었고, 그 아래 작은 그림들은 같은 종류의 다른 예시입니다.

카드에 보이는 것은 영상의 한 장면을 잡은 정지 그림입니다. 그림이나 제목을 누르면 영상이 재생되는 페이지로 가고, 원문과 만든 사람, 출처도 거기에 있습니다.

AI에 넣을 때는 그 페이지의 원문을 복사해 쓰세요. 읽기본은 뜻을 이해하기 위한 번역이라 원문과 표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카드 아래의 연두색 버튼을 누르면 그 프롬프트를 내 장면에 맞게 바꾸는 화면이 바로 열립니다.

예시 속 인물은 모두 AI가 그린 사람입니다. 이 얼굴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찍힌 방식과 장면의 짜임을 빌려 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옛날 캠코더로 찍은 듯한 동네 영상

가정용 캠코더로 찍어 둔 오래된 홈비디오처럼 만듭니다. 화질이 무르고 색이 바랜 화면에, 찍는 사람이 서툴러서 생긴 흔들림과 줌이 들어갑니다. 아래 예시는 한국의 오래된 동네 골목을 걷다가 빵집에 들르는 영상입니다.

MiniDV 스타일의 한국 거리 산책MiniDV 스타일의 한국 거리 산책Smiling Khan · Seedance 2.5 · 한국어 읽기본
주 피사체: 20대 초반의 젊은 한국 여성, 헐렁하게 색 바랜 분홍색 티셔츠, 크림색 파자마풍 바지, 검은 스니커즈, 심플한 목걸이를 착용. 뒤로 묶은 헝클어진 검은 머리, 자연스러운 외모, 일관된 신원.

장소: 따뜻한 오후의 오래된 한국 동네. 좁은 골목, 작은 동네 빵집, 자전거, 콘크리트 주택, 화분, 잎이 무성한 나무.

스타일: 흔들리는 핸드헬드 움직임, 오토포커스 헌팅, 바랜 색감, 노출 변화, 약간의 모션 블러, 실수로 들어간 줌이 있는 2000년대 초반 MiniDV 홈비디오 영상.

그녀가 골목을 걷다가 작은 빵집 진열창에 갓 구운 페이스트리가 진열된 것을 알아챈다. 그녀가 멈춰 서서 따뜻한 페이스트리를 사서 걸으면서 한 입 먹는다. 얼마나 맛있는지 깨달은 듯 곧바로 표정이 밝아진다. 그녀가 캠코더 쪽으로 돌아서서 미소 짓고, 한 입 더 먹고 장난스럽게 페이스트리를 렌즈 쪽으로 내민다. 그녀가 웃으며 계속 거리를 따라 걸어간다.

오디오: 거리 앰비언스, 종이봉투 소리, 발소리, 멀리서 지나가는 스쿠터, 새소리, 조용한 수다와 자연스러운 동네 소리. 음악 없음.

프롬프트는 다섯 덩어리입니다. 주 피사체, 장소, 스타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적은 문단, 오디오 순서입니다. 내 장면으로 바꿀 때는 주 피사체와 장소, 가운데 문단만 고치고 스타일과 오디오는 그대로 둡니다.

왜 화질을 일부러 떨어뜨리나요?

이 프롬프트의 스타일 줄에는 "흔들리는 핸드헬드 움직임, 오토포커스 헌팅, 바랜 색감, 노출 변화, 실수로 들어간 줌"이 적혀 있습니다. 모두 가정용 캠코더로 찍을 때 생기던 결함입니다. AI 영상은 지나치게 깨끗하고 매끄러워서 가짜처럼 보이는 일이 많은데, 결함을 미리 주문해 두면 그 매끈함이 가려집니다. 화질이 무른 화면에서는 피부나 손의 어색한 부분도 덜 눈에 띄는 편입니다.

왜 음악을 넣지 말라고 적나요?

오디오 줄은 거리 소리, 종이봉투 소리, 발소리, 멀리 지나가는 스쿠터를 적고 "음악 없음"으로 끝납니다. 홈비디오에는 배경 음악이 없고 그 자리에서 난 소리만 있습니다. 음악이 깔리면 누군가 편집한 영상으로 읽히기 시작합니다. 음악이 필요하면 영상을 받은 뒤에 따로 얹는 편이 고르기도 쉽고, 써도 되는 음악인지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소리까지 만들어 주는지는 AI마다 다릅니다.

서울 골든 아워 예시에는 "연속성"이라는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노트와 보온병은 내내 인물과 함께 있고, 접이식 의자는 손에서 땅으로 옮겨진다고 물건의 행방을 적어 두었습니다. 첫눈 예시는 첨부한 이미지를 인물의 기준으로 쓰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한국 청년 예시는 남성이 나오는 영상이고, 참조 이미지 없이 글로만 인물을 묘사합니다. 그 옆의 동네 캠코더 예시는 "카메라 연출이 핵심"이라며 찍는 방식을 한 문단 가득 적었습니다.

이 종류의 예시는 FRAME에 실린 결과 영상이 모두 가로입니다. 릴스와 쇼츠에 올릴 것이라면 프롬프트를 고칠 때 화면 비율을 세로로 바꿔야 합니다.

셀카로 말하며 다니는 휴대전화 브이로그

본인이 휴대전화 앞쪽 카메라로 자기를 찍으며 걷고, 화면을 보며 말합니다. 아래 예시는 아침 거리를 걷다가 카페에 들어가 아이스 라테를 받아 나오는 세로 영상입니다. 배경은 도쿄지만 장소를 적은 말만 바꾸면 동네 카페로 옮길 수 있습니다.

도쿄 모닝 커피 스마트폰 브이로그도쿄 모닝 커피 스마트폰 브이로그Hannah Ai · Seedance 2.0 · 한국어 읽기본
초실사 15초 세로형(9:16) 스마트폰 브이로그를 만든다. 젊은 여성이 황금빛 시간대에 조용한 도쿄 거리를 걸으며 전면 카메라로 자신을 촬영하고 있다. 카메라는 자연스러운 핸드헬드 움직임, 약간의 오토포커스 변화, 사실적인 조명, 은은한 배경 흐림을 가진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지나가고, 배경으로 자전거가 지나가며, 새가 지저귀고, 멀리서 들리는 교통 소리가 진짜 도시의 분위기를 만든다.

그녀가 카메라를 향해 따뜻하게 미소 짓고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한다. 아늑한 카페로 걸어 들어가, 카메라를 잠깐 뒤집어 커피 머신과 바리스타가 아이스 라테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 뒤 다시 셀카 모드로 돌아온다. 음료를 집어 들고 밖으로 걸어 나가 한 모금 마시고, 도시를 뒤로하며 계속 걷는다. 영상은 대본이 있거나 시네마틱한 느낌이 아니라 진짜 인플루언서 브이로그처럼 느껴져야 한다.

목소리 & 타이밍:

0–4초:
"Good morning, everyone! I found the cutest little coffee shop while exploring Tokyo."

4–9초:
"Let's see if their iced latte is really as good as everyone says."

9–15초:
(한 모금 마시고 미소 짓는다)
"Wow... that's amazing. Definitely worth the stop! See you in the next adventure!"

스타일 & 오디오:

초포토리얼, 4K HDR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과 립싱크

사실적인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화질

도시 환경음만(새소리, 발소리, 멀리서 들리는 교통 소리, 카페 소리)

배경 음악 없음

진짜 인플루언서 브이로그 감성

부드러운 전환, 사실적인 모션 블러, AI 같은 아티팩트 없음

앞의 두 문단이 장면이고, "목소리 & 타이밍" 아래가 대사입니다. 대사는 세 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구간마다 몇 초부터 몇 초까지인지가 붙어 있습니다. 맨 아래 "스타일 & 오디오"는 화질과 소리를 정한 부분이니 그대로 둡니다.

따옴표 안의 영어 대사는 어떻게 하나요?

따옴표 안의 문장은 영상 속 사람이 실제로 말하게 되는 대사입니다. 그대로 두면 영어로 말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한국어 대사로 바꿔 적거나, 대사를 빼고 목소리와 자막을 편집 프로그램에서 따로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사를 영상에 넣어 주는지, 한국어 발음과 입 모양이 자연스러운지는 AI마다 다르니 짧은 문장 하나로 먼저 시험해 보세요.

왜 카메라를 잠깐 뒤집어 가게 안을 보여 주나요?

이 프롬프트에는 카메라를 잠깐 뒤집어 커피 머신과 바리스타를 보여 준 뒤 다시 셀카로 돌아온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찍는 사람은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생기면 카메라를 돌립니다. 그 동작이 들어가야 손에 든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으로 읽히고, 얼굴만 이어지는 것보다 어디에 와 있는지도 전해집니다. 얼굴이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드니 얼굴이 어색하게 나올 자리도 함께 줄어듭니다.

슈퍼마켓 예시는 가게 밖에서 인사하고 셀프 계산대를 거쳐 나오기까지를 한 문단에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시장 투어 예시는 참조 이미지에서 얼굴과 머리카락만 가져오고 옷과 배경은 물려받지 말라고 맨 앞에 못 박아 둔 점이 눈에 띕니다.

하루의 순서를 따라가는 일상 영상

무슨 일이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가 영상의 전부입니다. 말은 거의 없고, 일과가 차례로 지나갑니다. 아래 예시는 한국 시골의 아침 일과를 따라가는 영상입니다.

한국 시골 아침 브이로그한국 시골 아침 브이로그Ali · Seedance 2.5 · 한국어 읽기본
평화로운 아침 일과를 보내는 한 여성을 따라가는 30초짜리 실사 한국 시골 라이프스타일 브이로그를 만든다. 닭장을 여는 모습 → 닭에게 모이를 주는 모습 → 신선한 달걀을 모으는 모습 → 닭장을 청소하는 모습 → 직접 만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 밖에 앉아 고요한 농가의 아침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짜 2026년 한국 농촌 생활, 자연스러운 인간의 움직임, 사실적인 닭의 행동, 신선한 팜투테이블 디테일, 아침 안개, 부드러운 햇살, 자연스러운 바람과 환경 소리,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핸드헬드 촬영. 배경 음악, 자막, 로고, 워터마크 없음.

두 문단뿐인 짧은 프롬프트입니다. 앞 문단은 닭장을 열고, 모이를 주고, 달걀을 모으고, 아침을 차려 밖에 앉기까지를 화살표로 이었습니다. 뒤 문단은 아침 안개와 부드러운 햇살,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핸드헬드 촬영을 적고 배경 음악과 자막, 로고, 워터마크를 넣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카드 그림에는 사람 없이 안개 낀 지붕만 잡혀 있습니다.

왜 화살표로 순서만 적어도 되나요?

일과 영상에서 보는 사람이 따라가는 것은 순서입니다. 이 프롬프트의 화살표 사이에는 동작이 하나씩만 들어 있어서, 장면마다 무엇을 보여 줄지가 헷갈릴 여지가 없습니다. 내 장면으로 바꿀 때도 화살표 사이를 내 일과로 갈아 끼우면 됩니다. 가게 문을 열고, 불을 켜고, 커피 머신을 데우고, 진열대를 채우는 순서 같은 것입니다.

눈 내리는 대학 아침 예시는 손떨림, 초점이 숨 쉬듯 오가는 것, 어긋난 구도를 "진짜 스마트폰의 불완전함"이라는 말로 묶어 적었습니다. 즉흥적인 낮 예시는 장면마다 대사가 한 줄씩 붙어 있습니다. 커피 예시는 남성이 나오고, 장면을 3초씩 끊어 거치한 컷과 가까이 잡은 컷을 번갈아 둔 스토리보드로 되어 있습니다.

여행 브이로그

장소가 계속 바뀌는 영상입니다. 한 사람을 따라가며 그날 들른 곳들을 차례로 보여 줍니다. 아래 예시는 가을의 교토를 천천히 다니는 영상입니다.

교토 여행 브이로그 프롬프트교토 여행 브이로그 프롬프트Mira Sterling · Seedance 2.5 · 한국어 읽기본
레퍼런스 이미지 속과 똑같은 여성이 등장하는 포토리얼리스틱 30초 개인 여행 브이로그를 만든다. 영상 전체에서 그녀의 얼굴, 헤어스타일, 신체적 외모, 메이크업, 의상, 목걸이를 일관되게 유지한다.

카메라 뒤에 친구가 있는 가운데, 실제 젊은 여성이 교토 가을 여행을 가볍게 기록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상업 여행 광고 같은 룩 없음, 빠른 몽타주 없음, 지나치게 시네마틱한 움직임 없음.

속도는 느리고 자연스럽게 유지한다. 각 장면은 단순한 동작 하나에 집중한다. 샷이 숨 쉬게 하고 자연스러운 멈춤을 허용한다. 그녀는 보통 사람의 속도로 걷고, 둘러보고, 반응해야 한다. 장면에 더 많이 담으려고 그녀의 움직임이나 말을 절대 빠르게 하지 않는다.

교토 곳곳의 조용한 일상의 순간들을 보여 준다: 아침에 로컬 열차 타기, 주택가 골목 걷기, 작은 빵집 발견하기, 강가에 앉아 있기, 아주 작은 문구점 둘러보기, 가벼운 비를 맞고 밤에 자판기에서 따뜻한 음료 뽑기.

대사는 자연스러운 멈춤과 함께 극도로 짧고 가볍게 한다. "Cute…", "So pretty", "Mmm… good", "Look…", "This one?", "Oh… rain", "Nice…", "One more stop." 같은 말들이다. 그녀가 대본을 읽거나 대사를 서두르는 것처럼 들려서는 안 된다.

사실적인 핸드헬드 카메라 무빙, 은은한 오토포커스, 자연스러운 노출 변화, 실제 환경음, 자연스러운 피부 질감, 사실적인 조명, 은은한 35mm 필름 그레인을 사용한다. 어떤 순간에는 대사가 전혀 없어야 한다.

목표는 단순하다. AI가 만든 광고가 아니라, 누군가 교토에서 보낸 실제 하루 동안 우연히 담은 진짜 여행 브이로그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롬프트는 "레퍼런스 이미지 속과 똑같은 여성"으로 시작합니다. 인물의 그림 한 장을 함께 넣어야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아래는 누가 찍는지, 속도, 들르는 곳, 대사, 카메라 순서로 적혀 있고, 맨 끝 문단이 목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여행지를 바꾸려면 들르는 곳을 나열한 문단과 도시 이름을 고칩니다.

왜 "느리게"를 이렇게 길게 적나요?

이 프롬프트는 속도 이야기에 문단 하나를 통째로 씁니다. 각 장면은 단순한 동작 하나에 집중하고, 장면에 더 많이 담으려고 움직임이나 말을 빠르게 하지 말라고 적었습니다. 들를 곳을 여럿 적으면 AI가 그것을 다 넣으려고 장면을 짧게 끊고 동작을 서두르게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광고 영상의 빠른 편집처럼 보입니다. "상업 여행 광고 같은 룩 없음, 빠른 몽타주 없음"이라고 따로 적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왜 대사를 한두 마디로 줄이나요?

예시의 대사는 "Cute…", "So pretty", "Oh… rain"처럼 혼잣말에 가깝고, 어떤 순간에는 대사가 전혀 없어야 한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여행 중에 찍은 영상에서 사람은 문장으로 설명하지 않고 보이는 것에 짧게 반응합니다. 긴 대사는 대본을 읽는 것처럼 들리기 쉽고, 말이 길수록 입 모양이 어긋날 자리도 늘어납니다.

도쿄 예시는 공항 입구에서 거리의 마지막 셀카까지를 여덟 장면으로 나누고 장면마다 시간을 붙였습니다. 한국 바닷가 예시는 항구 골목과 분식집, 카드놀이를 하는 할머니들이 나오는 국내 배경이고, 대사 앞에 "한국어로 말한다"라고 언어를 적어 두었습니다. 한국어 대사가 필요하면 이쪽을 참고하세요.

여러 컷을 잇는 몽타주

긴 장면 하나 대신 짧은 순간 여러 개를 이어 붙입니다. 아래 예시는 발리 여행의 순간들을 한 줄씩 나열한 프롬프트입니다.

발리 여행 브이로그 콜라주 영상 프롬프트발리 여행 브이로그 콜라주 영상 프롬프트Zara · Seedance 2.0 · 한국어 읽기본
발리를 여행하는 젊은 여성 브이로거의 자연스러운 순간 13가지를 담은 이미지 생성. 햇살을 받아 물결치는 긴 머리, 편안한 비치 스트릿웨어 차림, 자유분방하고 모험적인 성격, 자연스러운 결점이 살아있는 실제 아이폰 핸드헬드 콜라주 감성.
프레임 구성:
— 헬멧이 살짝 비뚤어진 스쿠터 셀카
— 골든 아워에 맨발로 해변 걷기
— 지저분한 테이블이 보이는 스무디 볼 카페에서의 모습
— 정글 그네를 타며 비명을 지르는 순간
— 비를 피해 스쿠터 아래에서 쉬는 모습
— 습기로 렌즈가 뿌옇게 된 사원 계단에서의 모습
— 논밭 테라스를 걷는 뒷모습
— 원숭이가 간식을 훔쳐가는 예상치 못한 상황
— 과다 노출된 아침 햇살 아래의 플로팅 조식
— 바람에 흔들린 해안 절벽 셀카
— 북적이는 발리 시장의 혼란스러운 모습
— 해변 파티 중 흔들린 댄스 샷
마지막 프레임: 해변 오두막 근처에서 강아지가 갑자기 무릎 위로 뛰어올라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 흔들리는 자연스러운 샷, 따뜻한 노을빛, 생생하고 진솔한 에너지
사실적인 발리 브이로그 콜라주, 불완전한 스마트폰 카메라 느낌, 열대 지방의 습한 안개, 모션 블러, 진정성 있는 여행 스토리텔링, 캐주얼한 핸드헬드 구도, 사실적인 질감, 자연광, 스튜디오 보정 없는 소셜 미디어 감성

맨 윗줄이 인물과 전체 느낌을 정하고, 그 아래 줄표로 시작하는 줄 하나하나가 컷입니다. 맨 아랫줄은 휴대전화 카메라의 느낌과 빛을 적은 부분입니다. 내 장면으로 바꿀 때는 줄표 뒤의 내용을 내 순간들로 갈아 끼웁니다.

맨 윗줄에 "이미지 생성"이라는 말이 들어 있는 점은 눈여겨보세요. 글 자체는 여러 순간을 모은 콜라주를 주문하는 형태입니다. 영상 AI에 넣을 때는 이 말을 영상을 만들라는 말로 고쳐 적는 편이 뜻이 분명합니다.

왜 실패한 순간을 일부러 넣나요?

목록을 보면 헬멧이 살짝 비뚤어진 셀카, 습기로 렌즈가 뿌옇게 된 계단, 과다 노출된 아침 햇살, 흔들린 댄스 샷이 들어 있습니다. 잘 나온 컷만 모으면 여행사 홍보 영상처럼 보입니다. 사람이 직접 찍어 모은 영상에는 초점이 나가거나 빛이 날아간 컷이 섞여 있기 마련이고, 그런 컷이 있어야 나머지도 직접 찍은 것으로 읽힙니다. 프롬프트 끝의 "스튜디오 보정 없는"이라는 말도 같은 방향입니다.

휴대폰 브이로그 여정 예시는 세 도시를 시간 구간으로 나누고, 도시가 바뀔 때 머리 모양과 옷만 바꾸고 얼굴과 귀걸이는 같게 두라고 적었습니다. 도시 사이는 종이가 찢어지는 효과로 넘깁니다. 알파인 겨울 예시는 장면마다 초를 붙이고 마을 도착, 스키, 숲길, 카페 순서로 이었습니다.

실제로 찍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문장

위 예시들은 배경도 길이도 제각각이지만, 실제로 찍은 영상처럼 보이게 하려고 적은 말을 추리면 몇 가지로 모입니다. 이 문장들을 알아 두면 어느 줄을 남겨야 하는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적는 것예시 프롬프트에 적힌 말왜 도움이 되나
손에 든 카메라의 흔들림"흔들리는 핸드헬드 움직임", "약한 핸드헬드 흔들림, 걸음에 따른 출렁임"사람이 들고 찍은 화면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적지 않으면 받침대에 올린 것처럼 매끄러운 화면이 나오기 쉽습니다.
찍은 기기"2000년대 초반 MiniDV 홈비디오 영상", "사실적인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화질", "실제 핸드헬드 16:9 휴대폰 촬영 영상, 26mm 화각"기기 이름 하나에 화질, 색, 화각이 함께 따라옵니다.
초점과 밝기의 실수"오토포커스 헌팅", "노출 변화", "실수로 들어간 줌"자동으로 초점과 밝기를 맞추는 카메라는 장면이 바뀔 때마다 잠깐씩 헤맵니다. 그 헤맴이 있어야 자동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됩니다.
어긋난 구도"완벽하지 않은 구도", "어긋난 프레이밍, 간헐적으로 일부가 잘리는 구도"인물이 늘 화면 한가운데 있으면 연출한 영상으로 읽힙니다.
그 시간의 빛"따뜻한 오후", "아침 안개, 부드러운 햇살", "황금빛 시간대"일상 영상에는 조명 장비가 없습니다. 시간대를 적으면 빛의 방향과 색이 그 시간에 맞게 정해집니다.
그 자리의 소리"도시 환경음만", "음악 없음"현장에서 난 소리만 있어야 편집을 거치지 않은 영상처럼 들립니다.
하지 않을 것"시네마틱 카메라 무브 없음, 뷰티 필터 없음, CGI 룩 없음", "손떨림 보정 없음"AI가 알아서 영상을 다듬는 것을 막습니다.

왜 "영화처럼"이라는 말이 오히려 방해가 되나요?

이미지나 광고 영상 프롬프트에서는 "시네마틱"이 화면을 좋게 만드는 말로 쓰입니다. 일상 영상에서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 말이 들어가면 카메라가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색이 진해지면서, 누군가 장비를 갖추고 찍은 영상이 됩니다. 캠코더 예시들이 "세련된 시네마토그래피 없음", "손떨림 보정 없음, 시네마틱한 카메라 움직임 없음"을 굳이 적어 둔 까닭입니다. 영화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다른 종류의 영상이니, 처음부터 그렇게 적힌 예시를 고르세요.

왜 "휴대전화로 찍은"보다 기기를 더 자세히 적나요?

"자연스럽게"나 "진짜처럼" 같은 말은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캠코더인지 휴대전화 앞쪽 카메라인지를 적으면 화면이 얼마나 넓게 잡히는지, 색이 어떤지, 얼굴이 얼마나 가까운지가 한꺼번에 정해집니다. 앞쪽 카메라로 찍은 셀카는 얼굴이 가깝고 가장자리가 조금 휘어 보이는데, 시장 투어 예시는 그것까지 "자연스러운 전면 렌즈 왜곡"이라고 적었습니다.

내 장면으로 바꾸기

프롬프트에서 손댈 곳은 넷입니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언제입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둡니다.

바꾸는 것적는 내용왜
누가 나오는지나이대, 머리 모양, 옷, 들고 있는 것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컷이 바뀌어도 같은 사람으로 남습니다. "젊은 여성"이라고만 쓰면 AI가 생김새를 지어내고, 컷마다 다르게 지어냅니다.
어디서인지골목, 카페 안, 시장처럼 장소의 종류와 거기 놓인 것들예시는 장소를 이름이 아니라 보이는 것으로 적습니다. "좁은 골목, 작은 동네 빵집, 자전거, 화분"처럼 적어야 그 장소가 그려집니다.
무엇을 하는지내 장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의 순서예시의 동작은 남의 하루입니다. 순서를 갈아 끼우되, 한 장면에 동작 하나라는 짜임은 지킵니다.
언제인지아침, 한낮, 해 질 녘, 밤과 그때의 날씨시간대가 빛을 정합니다. 장소만 바꾸고 시간대를 그대로 두면 아침 카페에 저녁 빛이 드는 식으로 어긋납니다.

왜 나머지는 그대로 두나요?

흔들림과 초점, 기기 이름, 소리, 하지 말 것을 적은 문장이 원본 영상을 실제로 찍은 것처럼 보이게 한 부분입니다. 여기를 건드리면 원본과 같은 느낌이 나오지 않습니다. 고칠수록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덜 고칠수록 원본에 가깝습니다.

바꿔 쓴 예

앞의 캠코더 동네 산책 프롬프트를 겨울 저녁의 붕어빵 노점 장면으로 고치면 이렇게 됩니다. 덩어리의 수와 순서는 그대로 두고 안의 내용만 바꿨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이고, 이 문장으로 실제 영상을 뽑아 본 것은 아닙니다.

원본고친 것
헐렁하게 색 바랜 분홍색 티셔츠, 크림색 파자마풍 바지, 검은 스니커즈회색 롱패딩, 남색 목도리, 흰색 운동화
따뜻한 오후의 오래된 한국 동네. 좁은 골목, 작은 동네 빵집, 자전거, 화분겨울 저녁의 오래된 한국 동네. 좁은 골목, 모퉁이의 붕어빵 노점, 가로등, 쌓인 눈
작은 빵집 진열창에 갓 구운 페이스트리가 진열된 것을 알아챈다모퉁이 노점에서 김이 오르는 붕어빵을 알아챈다
따뜻한 페이스트리를 사서 걸으면서 한 입 먹는다붕어빵 한 봉지를 사서 걸으면서 한 입 먹는다
거리 앰비언스, 종이봉투 소리, 발소리그대로 둡니다

스타일 줄의 캠코더 문장은 한 글자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노점에 간판이나 가격표를 적어 넣지 않은 것도 일부러 그런 것입니다. 글자는 뜻 없는 모양으로 그려지기 쉽습니다.

시작 이미지를 먼저 만듭니다

영상 AI 가운데에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받아, 그 그림을 영상의 맨 앞 장면으로 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그림을 시작 이미지라고 부릅니다. 인물이 나오는 일상 영상은 시작 이미지를 먼저 한 장 만들고, 그것을 넣어 영상을 만드는 순서를 권합니다.

왜 시작 이미지가 인물의 모습을 지켜 주나요?

글만 넣으면 AI가 얼굴과 옷을 지어내고, 영상을 뽑을 때마다 다르게 지어냅니다. 마음에 드는 인물이 한 번 나와도 다음 영상에서 같은 사람을 다시 얻기 어렵습니다. 시작 이미지를 넣으면 맨 앞 장면의 얼굴과 옷, 장소가 정해지고, 영상은 거기서 이어지는 움직임만 만들면 됩니다. 같은 그림으로 영상을 여러 편 만들면 한 사람이 여러 날을 찍은 것처럼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교토 예시나 첫눈 예시처럼 처음부터 참조 이미지를 넣으라고 적힌 프롬프트도 있습니다. 이런 프롬프트는 인물 그림 없이는 제대로 쓸 수 없습니다. 넣는 그림은 이미지 AI로 만든 가상의 인물이거나 본인 사진이어야 합니다.

영어를 직접 고치기 어렵다면

FRAME의 "내 걸로 만들기"를 쓰면 한국어로 적는 것만으로 됩니다. 영상 프롬프트에서는 결과가 둘로 나뉘어 나오도록 요청문이 만들어집니다.

  1. 마음에 드는 프롬프트 페이지를 열고 내 걸로 만들기를 누릅니다.
  2. "무엇을 넣을까요?"에 내 장면을 한국어로 적습니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를 한 줄에 담습니다. 종류는 "인물"로 고르고, 분위기와 만들 영상 AI도 눌러서 고릅니다. 화면 비율은 "세로 9:16 · 릴스·쇼츠"로 맞춥니다.
  3. 요청문 만들기를 누르고, 만들어진 요청문을 ChatGPT에 붙여 넣습니다. Gemini나 Claude에 붙여 넣어도 됩니다.
  4. 답으로 시작 이미지용 프롬프트와 영상용 프롬프트가 나옵니다. 앞의 것은 영상의 맨 앞 장면을 사진 한 장으로 묘사한 것이고, 뒤의 것은 그 장면에서 이어지는 움직임과 카메라를 적은 것입니다.

요청문에는 무엇이 더 들어가나요?

원본의 구도와 조명에 더해 카메라 움직임과 장면이 흘러가는 속도를 그대로 살리라는 조건, 원본에 없는 사람과 상표, 글자를 새로 넣지 말라는 조건이 함께 들어갑니다. 종류를 "인물"로 고르면 성별과 나이대, 머리 모양, 옷차림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라는 조건과, 실존 인물의 이름이나 특정인을 닮게 하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고른 영상 AI에 맞춘 작성 규칙도 들어가는데, Seedance나 Veo를 고르면 길이를 짧게 잡으라는 규칙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30초짜리 예시에서 시작해도 받은 프롬프트는 더 짧은 영상을 기준으로 적혀 나올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예시가 없으면 처음부터 써도 됩니다. FRAME의 "프롬프트 쓰기" 메뉴에 일상·브이로그 영상 템플릿이 있습니다. 누가 나오는지, 무엇을 하는지, 장소, 촬영 느낌, 시간대, 길이, 화면 비율을 고르고 적으면 영상 프롬프트가 써지고, 영상의 맨 앞 장면을 사진 한 장으로 묘사한 시작 이미지용 프롬프트도 함께 나옵니다. 촬영 느낌은 손에 든 휴대전화, 옛날 캠코더, 영화처럼, 셀카 각도 가운데서 고릅니다.

AI에 넣어 영상 받기

프롬프트 페이지마다 "제작 AI"가 적혀 있습니다. 원본 영상을 만든 AI입니다. 같은 AI에 넣어야 원본과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길이와 화질, 드는 비용은 AI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니 쓰려는 곳의 안내를 먼저 보세요.

  1. 인물의 기준이 될 그림을 정합니다. 이미지 AI로 가상의 인물을 한 장 만들거나 본인 사진을 씁니다. 사람이 나오지 않는 영상이라면 이 단계는 건너뜁니다.
  2. 시작 이미지를 만듭니다. 이미지 AI에 시작 이미지용 프롬프트를 넣고, 인물 그림을 참조 이미지로 함께 올립니다.
  3. 시작 이미지를 크게 띄워 놓고 봅니다. 얼굴과 손, 배경에 보이는 간판과 글자를 확인하고, 어색한 곳이 있으면 여기서 다시 뽑습니다.
  4. 영상 AI에 시작 이미지와 영상용 프롬프트를 넣습니다. 화면 비율은 세로로 맞춥니다.
  5. 낮은 해상도로 두세 번 뽑아 봅니다. 같은 프롬프트여도 매번 다르게 나옵니다.
  6. 마음에 드는 것을 높은 해상도로 다시 만듭니다.
  7. 받은 영상을 멈춰 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 얼굴이 중간에 달라지지 않는지, 손과 배경의 사람들, 화면 속 글자가 어떤지 장면마다 확인합니다.

왜 시작 이미지를 영상보다 먼저 확인하나요?

시작 이미지에 어색한 손이나 낯익은 로고가 들어 있으면 그 뒤의 영상은 전부 그것을 안고 만들어집니다. 영상을 뽑은 뒤에 발견하면 영상에 들인 시간과 비용이 그대로 버려집니다. 그림 한 장을 다시 뽑는 쪽이 훨씬 덜 듭니다.

왜 낮은 해상도부터 뽑나요?

영상은 이미지보다 만드는 데 오래 걸리고, 화질을 올릴수록 더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얼굴이 유지되는지, 장면 순서가 맞는지, 흔들림이 자연스러운지는 낮은 화질에서도 보입니다. 낮은 화질로 여러 번 뽑아 고른 다음, 그것만 높은 화질로 다시 만들면 버리는 영상에 드는 몫이 줄어듭니다. FRAME의 "내 걸로 만들기"가 안내하는 순서도 이와 같습니다.

예시 프롬프트에 30초라고 적혀 있어도 쓰는 AI가 그 길이를 한 번에 만들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장면을 둘이나 셋으로 나눠 따로 뽑고, 편집 프로그램에서 잇습니다. 나눠 뽑을 때는 같은 시작 이미지나 같은 인물 그림을 매번 넣어야 얼굴이 이어집니다.

잘 안 나올 때

이런 일이 생기면이렇게 해 봅니다왜 그런가
컷이 바뀔 때 얼굴이 달라집니다시작 이미지나 인물 그림을 넣고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얼굴, 머리 모양, 옷을 유지"를 덧붙입니다. 장소가 바뀌는 횟수도 줄여 봅니다.컷이 바뀔 때마다 인물을 새로 그리는 셈이라, 컷이 많을수록 달라질 자리도 늘어납니다.
간판이나 메뉴판의 글자가 뜻 없는 글자로 나옵니다프롬프트에서 간판과 글자를 적은 말을 빼고 "화면 속 글자 없음, 로고 없음"을 넣습니다. 가게 이름이 필요하면 편집 프로그램에서 자막으로 얹습니다.AI는 글자를 그림으로 그립니다. 한국 청년 예시의 카드 그림도 문 옆 표지의 숫자는 또렷하지만 작은 한글은 읽어도 뜻이 통하지 않습니다.
움직임이 너무 매끄러워 가짜처럼 보입니다"핸드헬드 흔들림", "손떨림 보정 없음", 찍은 기기 이름을 넣습니다. "시네마틱", "부드러운 카메라" 같은 말은 뺍니다.흔들림을 적지 않으면 받침대 위에서 찍은 것처럼 고른 움직임이 나오기 쉽습니다.
손이나 손가락이 어색합니다물건을 쥐고 돌리거나 건네는 동작을 줄이고, 들기나 놓기처럼 한 가지 동작만 남깁니다. 예시들처럼 "일그러진 손, 여분의 손가락"을 넣지 않을 것으로 적어 둡니다.손가락은 조금만 틀려도 눈에 띄고, 물건과 닿는 순간에 특히 흐트러집니다.
배경의 사람들 얼굴이 뭉개지거나 같은 사람이 여럿 보입니다"조용한 골목", "한산한"처럼 사람이 적은 장소로 바꾸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말을 넣습니다. "중복된 인물 없음"을 덧붙입니다.화면에 작게 잡힌 얼굴일수록 대충 그려집니다. 붐비는 거리와 시장에서 이런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들고 있던 물건이 사라지거나 다른 손으로 옮겨 가 있습니다서울 골든 아워 예시처럼 물건의 행방을 적습니다. "커피는 끝까지 오른손에 있다"처럼 한 줄이면 됩니다.컷이 바뀌면 AI가 앞 컷에 무엇이 있었는지 놓치는 일이 있습니다.
말하는 입 모양이 소리와 맞지 않습니다대사를 한두 마디로 줄이거나 빼고, 목소리와 자막은 편집 프로그램에서 넣습니다. 말하는 동안에는 얼굴이 화면에 크게 잡히지 않게 합니다.대사가 길수록 어긋날 자리가 늘고, 얼굴이 클수록 어긋난 것이 잘 보입니다.
세로로 적었는데 가로로 나옵니다영상 AI 화면의 비율 설정을 세로로 바꿉니다. 시작 이미지도 세로로 만들어 넣습니다.비율이 프롬프트의 글이 아니라 설정이나 시작 이미지의 모양을 따라 정해지기도 합니다.

올리기 전에 확인할 것

이 글의 예시들은 실제로 찍은 영상처럼 보이게 하려고 공을 들인 프롬프트입니다. 잘 만들어질수록 보는 사람은 진짜로 찍은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일상 영상은 제품 영상보다 올리기 전에 따져 볼 것이 많습니다.

⚠️ AI로 만든 영상임을 표시해야 하는지 확인하세요. 실제처럼 보이는 합성 영상이나 고친 영상에 표시를 달도록 한 규정이 플랫폼마다 있고, 내용이 서로 다르며 자주 바뀝니다. 올리려는 곳의 지금 정책을 직접 찾아 읽어 보세요. 규정과 별개로, 설명란에 AI로 만든 영상이라고 적어 두면 뒤늦게 알게 된 사람이 속았다고 느끼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겪지 않은 일을 겪은 것처럼 보이게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가지 않은 여행, 들르지 않은 카페, 써 보지 않은 물건의 후기를 내 경험인 것처럼 올리면 보는 사람이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가게나 상품을 알리는 계정이라면 표시·광고 관련 법규가 적용될 수 있으니, 그런 영상을 내보내도 되는지와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를 관련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 실제 사람의 이름이나 얼굴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참조 이미지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넣었다면 그 사람의 얼굴을 쓴 것이니 본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예시 프롬프트에 사람 이름이 들어 있으면 지우고 쓰세요. 지어낸 인물이어도 아는 사람이나 유명인과 닮게 나오지 않았는지, 배경에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함께 보세요.

⚠️ 실제 가게의 간판이나 다른 회사의 로고가 화면에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서울이나 도쿄처럼 실제 장소를 적으면 낯익은 간판, 차량, 옷의 상표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있는 가게처럼 보이는 영상은 그 가게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읽힐 수 있으니, 알아볼 수 있는 상표가 보이면 다시 뽑으세요.

⚠️ 음악과 목소리를 써도 되는지 확인하세요. 영상에 함께 만들어진 목소리와 음악, 편집할 때 얹은 음악을 올려도 되는지는 만든 AI의 이용 조건과 올리는 곳의 규정에서 확인하세요. 특정 가수나 특정인의 목소리를 흉내 내게 하는 주문은 넣지 마세요.

⚠️ 영상 구석에 AI 도구의 표시가 찍혀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도구에 따라 모서리에 이름이나 작은 표시가 들어간 채로 영상이 나옵니다. 이 글의 커피 예시 카드 그림에도 왼쪽 위에 작은 표시가 보입니다. 그대로 올려도 되는지, 지워도 되는지는 그 도구의 이용 조건을 보세요.

왜 이 확인이 가장 중요한가요?

제품 영상은 누가 봐도 광고라서, 보는 사람이 처음부터 그렇게 알고 봅니다. 일상 영상은 다릅니다. 흔들리는 화면과 서툰 구도는 진짜로 찍었다는 신호로 읽히고, 이 글의 프롬프트들은 바로 그 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보기 좋은 영상을 얻는 일보다, 그 영상이 보는 사람을 속이는 자리에 놓이지 않게 하는 일이 올리는 사람에게 남는 몫입니다.

더 많은 예시

여기 실은 것 말고도 캠코더로 찍은 듯한 서울 골목, 휴대전화로 찍은 아침과 장보기, 대학 가는 길, 국내외 여행, 짧은 컷을 이은 몽타주까지 브이로그·일상 영상 프롬프트를 모아 두었습니다. 만들려는 장면과 찍는 방식이 가장 비슷한 예시를 찾아 거기서 시작하면 고칠 곳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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