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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프롬프트 뽑는 법: 마음에 드는 그림을 글로 바꿔 다시 만들기
콕랩 ·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은 챗GPT나 제미나이에 그림을 올리고 "이 그림을 다시 만들 수 있게 프롬프트로 적어 줘"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미드저니에는 그림 한 장을 넣으면 프롬프트 네 개를 돌려주는 Describe(디스크라이브) 기능이 따로 있습니다. 다만 뽑은 프롬프트로 같은 그림이 다시 나오지는 않습니다. 미드저니 도움말도 제안된 프롬프트가 그림을 정확히 복사하지 않는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뽑아 낸 글을 "출발점"으로 쓰는 순서, 곧 칸별로 받아서 내가 바꿀 칸만 고치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 글의 요금·무료 여부는 2026년 10월에 공식 안내로 확인했습니다. 바뀔 수 있으니 쓰기 전에 공식 페이지를 한 번 더 보세요.

인스타그램에서 본 카페 사진, 내가 예전에 만들었는데 프롬프트를 잃어버린 그림, 회의 자료에 넣고 싶은 일러스트 느낌. "이런 느낌으로"는 머릿속에 분명한데 글로 옮기려면 막힙니다. 빛이 어디서 오는지, 카메라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색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낱말이 떠오르지 않아서입니다.
그 낱말 찾기를 AI에 맡기는 것이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입니다. 따로 "추출기" 사이트를 찾지 않아도 평소 쓰는 챗GPT나 제미나이로 됩니다. 관건은 부탁하는 문장입니다. "프롬프트 알려 줘" 한 줄로 물으면 긴 영어 문단 하나가 오는데, 그걸 그대로 넣으면 비슷하지만 어딘가 다른 그림이 나오고 어디를 고쳐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은 그림을 읽을 줄 아는 대화형 AI(챗GPT, 제미나이)에 그림을 올려 설명을 받는 방법과, 미드저니의 Describe처럼 그림을 프롬프트로 바꾸는 전용 기능을 쓰는 방법 두 갈래입니다. 2026년 10월 공식 도움말 기준으로 무료 요금제에서 된다고 적힌 곳은 챗GPT이고, 제미나이 도움말은 로그인이 필요하다고만 적고 요금제 조건은 적지 않았습니다.
2026년 10월 OpenAI 도움말은 ChatGPT의 이미지 입력(그림을 올려 묻는 기능)을 무료와 유료 요금제 모두에서 쓸 수 있고, 요금제마다 사용 한도가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같은 달 구글 도움말 기준 Gemini(제미나이) 앱도 사진을 올려 묻는 기능을 안내하며, 이 기능을 쓰려면 로그인해야 한다고 적습니다. 무료 계정에서도 되는지는 이 도움말과 구글의 요금제별 기능 안내에 적혀 있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드저니 Describe는 미드저니 웹이나 디스코드 안에 있는 기능이라 미드저니를 쓸 수 있는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미드저니 웹과 디스코드에는 지금 무료 체험이 없다는 내용은 미드저니 사용법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어디서 | 무엇을 돌려주나 | 2026년 10월 공식 안내 기준 | 이럴 때 맞습니다 |
|---|---|---|---|
| ChatGPT(챗GPT) | 부탁한 모양대로 쓴 설명. 칸 나누기, 한국어·영어 모두 부탁 가능 | 이미지 입력은 무료·유료 모두, 요금제별 한도. PNG·JPEG·움직이지 않는 GIF, 한 장 20MB까지 | 칸별로 받아 한국어로 읽고 고치고 싶을 때 |
| Gemini(제미나이) | 부탁한 모양대로 쓴 설명 | 로그인 필요(요금제 조건은 도움말에 없음). 한 프롬프트에 파일 최대 10개(사용 가능 여부에 따라 다름) | 여러 장을 함께 올려 공통점을 뽑고 싶을 때 |
| Midjourney(미드저니) Describe | 그림 한 장에 프롬프트 네 개 | 웹에서는 그림을 입력창으로 끌어 놓기, 디스코드에서는 /describe. 같은 그림도 할 때마다 다른 제안 | 미드저니로 다시 만들 계획이고 낱말 후보를 넓게 보고 싶을 때 |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 무료로 되나요?
챗GPT는 됩니다. 2026년 10월 OpenAI 도움말 기준 ChatGPT의 이미지 입력은 무료 요금제에서도 쓸 수 있고, 요금제마다 한도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무료로 하루 몇 장까지인지는 공식 숫자가 없습니다. 제미나이는 같은 달 구글 도움말이 사진을 올리려면 로그인해야 한다고만 적고 무료·유료 조건은 적지 않아, 이 글에서는 무료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드저니 Describe는 미드저니 구독이 있어야 쓰는 기능입니다.
챗GPT·제미나이에 그림 올려 프롬프트 뽑는 순서
챗GPT는 입력창의 더하기(+) 단추, 제미나이는 파일 추가 단추로 그림을 올리고, 같은 칸에 부탁 문장을 적어 보내면 됩니다. 그림 파일을 입력창으로 끌어다 놓거나 복사해 붙여 넣어도 된다고 OpenAI 도움말이 안내합니다.
- 원본 그림을 준비합니다. 화면 캡처보다 원본 파일이 낫습니다. 2026년 10월 OpenAI 도움말은 그림을 분석하기 전에 크기를 줄이고, 파일 이름과 메타데이터(촬영 정보 같은 숨은 정보)는 읽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파일 이름에 적어 둔 메모는 AI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챗GPT는 입력창의 + 단추에서 사진과 파일 추가(Add photos & files)를 고릅니다. 제미나이 웹(gemini.google.com)은 파일 추가를 누르고 파일 업로드를 고릅니다.
- 그림과 함께 아래 부탁 문장 틀을 붙여 넣고 보냅니다. 그림만 올리고 "이거 뭐야?"라고 묻는 것보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 프롬프트"를 달라고 하는 편이 바로 쓸 수 있는 글이 옵니다.
- 받은 글에서 내가 바꿀 칸과 그대로 둘 칸을 나눕니다. 이 부분은 아래 절에서 다룹니다.
- 프롬프트를 새 대화에 넣어 다시 만들어 봅니다. 원본 그림이 올라가 있는 대화에서 이어서 만들면 AI가 원본을 참고해 버려서, 글만으로 얼마나 재현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공식 안내가 아니라 이 글의 요령입니다.
여러 장을 한꺼번에 올리는 방법도 쓸 만합니다. 같은 가게 계정의 사진 세 장을 올리고 "세 장에 공통된 빛과 색, 구도만 뽑아 줘"라고 하면 계정 전체의 분위기를 한 덩어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제미나이 도움말 기준 한 프롬프트에 파일을 최대 10개(사용 가능 여부에 따라 다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ChatGPT는 한 번에 몇 장까지인지 숫자 대신 그림 크기와 함께 적은 글의 양에 따라 다르다고 안내합니다.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 부탁 문장: 칸별로 받기
이미지 프롬프트를 쓸모 있게 뽑으려면 "무엇이, 어디에, 어떤 빛으로, 어떻게 찍어서, 어떤 느낌으로"의 다섯 칸으로 나눠 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칸으로 받아야 나중에 주인공만 바꾸고 빛과 구도는 그대로 두는 식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다섯 칸은 AI 이미지 프롬프트 쓰는 법 글에서 남의 프롬프트를 읽을 때 쓴 나누기와 같습니다. 읽을 때 쓰던 틀을 거꾸로, 그림에서 글을 뽑을 때 쓰는 셈입니다.
따라 쓰는 부탁 문장
이 그림을 이미지 AI로 비슷하게 다시 만들 수 있는 프롬프트로 적어 줘. 다섯 칸으로 나눠서: 1) 주인공(무엇이, 생김새·재질·색) 2) 배경과 소품 3) 빛(방향, 세기, 색) 4) 구도와 카메라(거리, 높이, 렌즈 느낌, 화면 비율) 5) 그림체와 분위기. 칸마다 한국어 한 줄과 영어 한 줄로. 그림에 보이지 않는 것은 지어내지 말고, 확실하지 않은 칸은 "추정"이라고 표시해 줘. 마지막에 다섯 칸을 이은 영어 프롬프트 한 문단도 붙여 줘.
| 부탁 문장의 이 부분 | 왜 넣나 |
|---|---|
| "다시 만들 수 있는 프롬프트로" | 그림 감상문이 아니라 그대로 넣을 수 있는 글을 받으려고 넣습니다. |
| "다섯 칸으로 나눠서" | 칸이 나뉘어 있어야 바꿀 곳만 고칠 수 있습니다. |
| "한국어 한 줄과 영어 한 줄로" | 한국어로 뜻을 확인하고, AI에 넣을 때는 둘 중 결과가 나은 쪽을 고릅니다. |
| "보이지 않는 것은 지어내지 말고" | 그림에 없는 카메라 기종이나 촬영 장소 같은 말이 섞이는 것을 줄입니다. |
| "확실하지 않은 칸은 추정" | 빛의 방향이나 렌즈처럼 AI도 짐작하는 칸을 구분해 두면, 결과가 다를 때 먼저 의심할 칸이 생깁니다. |
표의 이유는 공식 안내가 아니라 이 글의 요령입니다. 2026년 10월 OpenAI 도움말이 이미지 입력의 한계로 "어떤 경우에는 틀린 설명을 만들 수 있다"고 적고 있어서, 짐작한 칸을 따로 표시하게 했습니다.
그림 종류에 따라 덧붙일 한 줄
사진, 일러스트, 로고처럼 그림 종류가 다르면 다섯 칸 가운데 중요한 칸도 달라집니다. 위 부탁 문장 끝에 아래 한 줄을 덧붙이면 그 칸을 더 자세히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표도 이 글의 요령입니다.
| 올린 그림 | 덧붙일 한 줄 | 왜 |
|---|---|---|
| 음식·상품 사진 | "빛의 방향, 그림자 길이, 배경 재질, 카메라 높이를 특히 자세히." | 같은 상품도 빛과 높이에서 고급스러움이 갈립니다. |
| 일러스트·캐릭터 | "선 굵기, 칠하는 방식(수채, 납작한 색), 색 수를 특히 자세히. 작가 이름은 쓰지 마." | 그림체는 낱말 몇 개로 갈리고, 작가 이름은 남의 화풍을 그대로 부르는 말이 됩니다. |
| 로고·아이콘 | "모양을 도형으로(원, 둥근 사각형), 색은 몇 가지인지, 글자는 빼고 설명해." | 로고 글자를 그대로 옮기면 남의 상표를 다시 만드는 셈이 됩니다. |
| 같은 계정 사진 여러 장 | "여러 장에 공통된 빛·색·구도만 뽑고, 주인공은 빈칸으로." | 주인공을 비워 두면 내 상품을 넣는 틀이 됩니다. |
| 영상의 한 장면 | "정지 그림 프롬프트에 더해, 이 장면에서 일어날 법한 움직임과 카메라 움직임을 한 줄씩." | 뽑은 글을 그대로 영상 프롬프트의 출발점으로 쓸 수 있습니다. |
영상 장면을 뽑았다면 장면·동작·카메라·소리를 한 줄씩 채우는 틀이 AI 영상 프롬프트 작성법 글에 있습니다. 뽑은 정지 그림 칸을 그 틀의 장면·주인공·빛 줄에 옮겨 넣으면 됩니다.

뽑은 프롬프트는 한국어로 받아야 하나요, 영어로 받아야 하나요?
둘 다 받아 두는 편이 편합니다. 한국어 줄로 무엇을 적었는지 확인하고, 그림 AI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각각 넣어 결과가 나은 쪽을 쓰면 됩니다. 2026년 10월 Gemini API 문서는 이미지 생성이 잘 되는 언어 목록에 한국어(ko-KR)를 넣고 있습니다. 어느 AI가 한국어 프롬프트를 공식으로 받는지는 한국어 프롬프트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미드저니 Describe 사용법: 프롬프트 네 개 받기
미드저니 Describe는 그림을 올리면 그 그림을 묘사하는 프롬프트 네 개를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2026년 10월 미드저니 도움말은 Describe를 새로운 스타일 낱말을 찾고 영감을 얻는 도구로 소개하면서, 제안된 프롬프트가 그림을 정확히 복사하지는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 미드저니 웹의 만들기(Create) 화면에서 그림 파일을 프롬프트 입력창(Imagine bar) 쪽으로 끌어 옵니다. "Drop image to describe"라고 적힌 칸이 뜨면 그 위에 놓습니다. 이미 미드저니에 올려 둔 그림도 업로드 목록에서 끌어 올 수 있습니다.
- 만들기 화면에 프롬프트 네 개가 나타납니다. 마음에 드는 것의 Use Prompt를 누르면 입력창으로 들어가고, Run all prompts를 누르면 네 개를 한꺼번에 돌려 봅니다.
- 만들기나 정리(Organize) 화면의 그림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눌러 Describe Image를 골라도 됩니다.
- 디스코드에서는 입력칸에 /describe를 쳐서 고르고, 그림 파일을 올리거나 그림 주소를 붙여 넣습니다.

도움말에 적힌 주의점이 둘 있습니다. 웹에서 만들기 화면을 새로고침하면 Describe 제안이 사라지니, 쓸 만한 문장은 바로 복사해 두세요. 같은 그림으로 여러 번 돌리면 할 때마다 다른 제안이 나옵니다. 그래서 Describe는 "정답 프롬프트"를 찾는 도구라기보다 내가 몰랐던 낱말 후보를 넓게 받는 도구로 쓰는 편이 맞습니다. 네 개에 공통으로 나온 낱말을 골라 내 프롬프트에 넣는 식입니다. 이 쓰는 법은 이 글의 요령입니다.
미드저니 Describe와 챗GPT 추출은 무엇이 다른가요?
미드저니 Describe는 미드저니에 넣기 좋은 모양의 프롬프트 네 개를 한 번에 돌려주고, 챗GPT는 부탁한 모양대로 한 번에 하나의 설명을 돌려줍니다. 2026년 10월 미드저니 도움말은 Describe가 V8.1·V8.2에서 쓰기 좋게 더 길고 자세한 프롬프트를 주도록 바뀌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미드저니로 다시 만들 거라면 Describe, 다른 AI로 만들거나 칸별로 나눠 받고 싶다면 챗GPT·제미나이가 편합니다.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 사이트·추출기, 써도 되나요
"이미지 프롬프트 추출 사이트"로 검색하면 그림을 올리면 프롬프트를 적어 준다는 도구 사이트가 여럿 나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사이트의 정확도나 올린 그림의 처리 방식을 따로 확인하지 않았고, 그래서 특정 사이트를 권하지 않습니다.
그런 도구를 쓰기 전에 볼 것은 두 가지입니다. 올린 그림을 어떻게 보관하고 어디에 쓰는지 그 사이트의 개인정보 안내와 약관에 적혀 있는지, 그리고 무료라고 해도 가입이나 결제 정보를 먼저 요구하는지입니다. 이미 쓰고 있는 챗GPT나 제미나이로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림을 새 서비스에 한 번 더 넘기지 않아도 됩니다.
제미나이에 올린 그림이 어떻게 다뤄지는지는 구글이 공개해 두었습니다. 2026년 10월 Gemini 앱 개인정보 안내는 프롬프트에 넣은 그림을 구글 렌즈 기술로 이해하고 글자를 읽으며, 다른 프롬프트와 같은 방식으로 쓴다고 적고 있습니다. 같은 안내는 사람 검토자가 검토한 대화는 Gemini 앱 활동을 삭제해도 지워지지 않고 최대 3년 동안 보관된다고도 적습니다. 대화형 AI의 학습·기록 설정을 끄는 법은 AI에 내 사진 올려도 될까 글에 모아 두었습니다.
뽑은 프롬프트로 다시 만들 때 바꿀 칸과 둘 칸
뽑은 프롬프트로 내 그림을 만들 때는 주인공 칸만 바꾸고 빛·구도·그림체 칸은 그대로 두는 것이 시작점입니다. 원본 그림이 마음에 든 이유가 대개 빛과 구도에 있어서, 그 칸을 남기면 주인공이 달라져도 같은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 받은 칸 | 어떻게 하나 | 이 칸을 바꾸면 |
|---|---|---|
| 주인공 | 내 것으로 바꿉니다. 종류, 모양, 색, 재질까지 적습니다. | 여기가 내 그림이 되는 자리입니다. |
| 배경과 소품 | 주인공과 어울리게 한두 개만 바꿉니다. | 주인공은 바뀌었는데 소품이 그대로면 어색한 조합이 됩니다. |
| 빛 | 그대로 둡니다. | 분위기가 가장 크게 달라집니다. |
| 구도와 카메라 | 그대로 두고, 화면 비율만 쓸 곳에 맞게 바꿉니다. | 원본과 닮은 느낌이 사라지기 쉽습니다. |
| 그림체와 분위기 | 그대로 둡니다. | 사진이 일러스트가 되는 식으로 결이 바뀝니다. |
2026년 10월 OpenAI의 그림 모델 프롬프트 안내도 같은 방향입니다. 참고 그림의 결을 살려 다른 장면을 만들 때는 "그대로 유지할 것(스타일 단서)"과 "바꿀 것(새 내용)"을 나눠 적고, 배경과 구도, "다른 요소는 넣지 말 것" 같은 조건을 덧붙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비율을 바꿀 곳별 숫자는 SNS 이미지 크기 글에 있습니다.
아래 두 그림은 이 순서를 FRAME이 직접 해 본 예입니다. 먼저 창가 햇빛 속 찻주전자 그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그림을 OpenAI의 Codex 앱에 올리고 위의 부탁 문장을 그대로 보내 다섯 칸을 받았습니다. 그다음 받은 영어 문단에서 주인공 칸만 화분으로 바꾸고, 구도 칸에 있던 "주전자", "찻잔" 자리 이름도 화분으로 바꿔 넣어 다시 만들었습니다. 챗GPT가 아니라 같은 회사의 다른 앱으로 한 것이라, 챗GPT 화면에서 같은 부탁을 하면 문장이 조금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받은 다섯 칸의 한국어 줄을 줄여 옮기면 이렇습니다.
| 칸 | 원본 그림을 올려 받은 문장(한국어 줄 요약) | 다시 만들 때 |
|---|---|---|
| 주인공 | 둥근 몸통에 작은 꼭지 뚜껑, 왼쪽 주둥이, 오른쪽 고리 손잡이가 있는 유광 아이보리색 도자기 주전자, 왼쪽 앞에 같은 색의 손잡이 없는 찻잔 | 둥근 테라코타 화분에 심은 작은 초록 식물과, 왼쪽 앞의 빈 작은 테라코타 화분으로 바꿈 |
| 배경과 소품 | 나뭇결이 보이는 갈색 창가 탁자와 나무 창틀, 창밖의 흐린 초록 잎과 둥근 빛망울, 오른쪽 앞에 접힌 베이지색 천, 오른쪽 끝에 일부 보이는 갈색 화병과 작은 흰 꽃 가지 | 그대로 |
| 빛 | 왼쪽 위 창문에서 비스듬히 드는 따뜻한 황금빛 햇살, 탁자 위에 창틀과 물건의 길고 뚜렷한 그림자 | 그대로 |
| 구도와 카메라 | 세로 4:5, 주전자는 오른쪽 아래·찻잔은 왼쪽 아래, 위쪽에 창밖을 넓게 남김. 탁자보다 약간 높은 시점의 가까운 촬영과 얕은 심도, 렌즈 느낌은 "추정" | 주전자·찻잔 자리에 화분 이름만 바꿔 넣고 나머지 그대로 |
| 그림체와 분위기 | 사실적인 정물 사진, 도자기 광택과 나무·천의 질감, 따뜻하고 고요하며 소박한 분위기 | 그대로 |
받은 문장에서 눈여겨볼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원본 그림을 만들 때 넣은 프롬프트에는 화병과 흰 꽃이 없었는데 그림에 생겼고, 뽑은 문장은 그림에 보이는 대로 화병을 소품 칸에 적었습니다. 또 원본 프롬프트는 "눈높이보다 조금 낮게"였지만 그림은 탁자를 조금 내려다본 모습으로 나왔고, 뽑은 문장도 "약간 높은 시점"으로 적었습니다. 뽑은 프롬프트는 처음 넣은 글이 아니라 그림에 실제로 나온 것을 따라간다는 뜻입니다.


두 그림을 나란히 놓고 볼 곳은 빛의 방향, 그림자 각도, 카메라 높이입니다. 이 예에서는 빛이 왼쪽 위에서 들어와 탁자에 긴 그림자를 남기는 것, 탁자를 조금 내려다보는 높이, 오른쪽의 화병과 천은 그대로 따라왔습니다. 달라진 곳도 있습니다. 다시 만든 그림은 창이 더 넓게 보이고 햇살이 더 강한 금빛으로 나왔으며, 천에 원본에 없던 줄무늬가 생겼습니다. 빛·구도 칸이 같아도 이 정도 차이는 생기니, 꼭 맞춰야 하는 칸이 있다면 그 칸을 더 자세히 적고 다시 만들어 봅니다. 이 마지막 말은 이 글의 요령입니다.
다른 AI로 옮겨 쓸 때 손볼 곳
미드저니 Describe로 받은 프롬프트를 챗GPT나 제미나이에 넣거나, 반대로 챗GPT에서 뽑은 글을 미드저니에 넣을 때는 모양을 조금 바꿔야 합니다. 미드저니는 프롬프트 끝에 --ar 4:5 같은 파라미터를 붙여 비율을 정하는데, 챗GPT·제미나이에서는 이런 파라미터 대신 "세로 4:5"를 문장으로 적습니다. 반대로 챗GPT에서 받은 "~해 줘" 꼴의 긴 부탁문은 미드저니에 넣기 전에 묘사문으로 줄이는 편이 맞습니다. 미드저니 도움말이 지시문보다 그림의 설명문에 가깝게 쓰라고 안내한다는 내용은 미드저니 사용법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미드저니용 글을 다른 AI로 옮길 때는 끝의 --로 시작하는 파라미터를 지우고, 비율만 "세로 4:5"처럼 문장으로 바꿔 둡니다.
- 다른 AI용 글을 미드저니로 옮길 때는 "만들어 줘", "해 줘" 같은 부탁 말을 지우고 다섯 칸의 묘사만 쉼표로 잇습니다. 비율은 끝에 --ar로 붙입니다.
- 어느 쪽이든 "글자 없음" 같은 빼기 말은 따로 모아 둡니다. 미드저니에서는 --no 뒤로, 다른 AI에서는 문장 끝 한 줄로 옮깁니다.
그림 속 글자와 숫자는 왜 틀리게 옮겨지나요
그림에서 프롬프트를 뽑으면 그림 속 글자와 숫자는 틀리게 옮겨지기 쉽습니다. 2026년 10월 OpenAI 도움말은 이미지 입력의 한계로 일본어나 한국어처럼 라틴 문자가 아닌 글자가 든 그림은 덜 정확하고, 물건 개수는 대략으로 셀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그림 자체의 실수입니다. AI가 만든 그림은 프롬프트에 적은 글자를 한 자씩 틀리게 찍는 일이 있는데, 그 그림에서 다시 프롬프트를 뽑으면 틀린 글자까지 그대로 옮겨 옵니다. 아래 카드가 그런 예입니다. 원문 프롬프트는 예산 항목을 "제품 개발"로 적었고, 그림의 아래쪽 표와 범례에는 "제품 개발"로 맞게 나왔지만, 가장 큰 칸 제목은 "예품 개발"로 한 글자 틀리게 찍혔습니다. 이 그림만 보고 프롬프트를 뽑았다면 "예품 개발"이 그대로 따라왔을 겁니다.
스타트업 예산 배분 대시보드강정구 · AIROASTING · GPT Image · 한국어 읽기본결과물 유형: 16:9 예산 배분 데이터 대시보드. 주제는 "스타트업 예산 배분 대시보드"입니다. 완성 이미지는 한국 스타트업의 월별 예산을 분석하는 실제 웹 대시보드처럼 보여야 하며, 항목별 비중이 즉시 비교되어야 합니다. 주 피사체: 제품 개발, 마케팅, 인건비, 운영비, 클라우드 비용, 고객 리서치 여섯 항목으로 나뉜 예산 배분 트리맵. 제품 개발 영역이 가장 크고, 각 영역에 원화 금액과 비율을 넣습니다. 오른쪽에는 총 예산, 이번 달 사용액, 잔여 예산, 예산 사용률을 정리한 "예산 요약" 패널과 "주의가 필요한 항목" 배지 패널을 둡니다. 구도와 비율: 16:9 가로형 화면의 3분할 웹 레이아웃. 왼쪽에는 로고와 메뉴, 도넛형 사용률 게이지, 사용자 프로필을 담은 세로 내비게이션 사이드바를 둡니다. 중앙에는 상단 총예산 카드, 그 아래 트리맵과 범례, 하단에 카테고리 상세 표와 월별 예산 추이 막대 차트를 배치합니다. 오른쪽에는 요약과 경고 패널을 세로로 쌓습니다. 맥락과 배경: 한국 스타트업의 재무 회의 자료처럼 명확하고 절제된 화면을 사용합니다. 기간 필터는 "2026년 10월"로 보이게 하고, 색상은 기능별로 구분하되 한눈에 비교되도록 채도와 대비를 통제합니다. 인물 사진은 없고 사용자 프로필은 아이콘형 아바타로만 표시합니다. 스타일과 매체: 실무형 데이터 대시보드 UI. 좌측 내비게이션, 트리맵, KPI 카드, 필터, 범례, 요약 패널, 상세 표, 막대 차트가 하나의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빛과 디테일: 평면 UI처럼 처리합니다. 카드 그림자는 약하게 쓰고, 영역 구분은 색상과 얇은 선으로 표현합니다. 금액, 비율, 항목명, 기간 필터, 총액, 경고 배지, 도넛 게이지, 막대 차트를 실제 데이터처럼 배치합니다. 정확성 조건: 예산 기간, 회계 월, 보고서 날짜는 2026년 5월~10월 범위 안에서 표기합니다. 화면에는 총 예산 "12,000,000원", 전월 대비 "-5.2%", 제품 개발 "4,560,000원 38.0%", 마케팅 "2,640,000원 22.0%", 인건비 "2,400,000원 20.0%", 운영비 "1,080,000원 9.0%", 클라우드 비용 "720,000원 6.0%", 고객 리서치 "600,000원 5.0%", 예산 사용률 "72%"가 서로 정합되게 나타나야 합니다. 영역 크기, 금액, 비율의 의미가 서로 맞아야 합니다. 읽을 수 없는 임의 문자, 실제 브랜드 로고, 겹친 텍스트는 피합니다.
이 카드는 다른 면에서도 볼 만합니다. 원문이 "결과물 유형, 주 피사체, 구도와 비율, 맥락과 배경, 스타일과 매체, 빛과 디테일, 정확성 조건"으로 칸을 나눠 적었습니다. 위의 다섯 칸 부탁에서 "칸을 일곱 개로 나눠 줘"라고 바꾸면 이런 모양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 그림처럼 글자가 많은 그림일수록 원문이 있다면 원문을 쓰고, 원문이 없으면 뽑은 글의 글자와 숫자를 한 줄씩 원본 그림과 대조하세요.
⚠️ 영수증, 증명서, 계약서, 남의 화면 캡처처럼 실제 문서를 그림으로 올려 같은 모양을 다시 만들게 하는 쓰임은 위조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방법은 직접 만든 그림이나 쓸 권리가 있는 그림의 분위기를 글로 옮기는 데까지만 쓰세요.
뽑은 프롬프트에 그림 속 문구를 그대로 둬도 되나요?
그대로 두지 말고 내 문구로 바꾸거나 지우는 편이 낫습니다. 남이 적은 문구가 내 그림에 찍히는 일을 막을 수 있고, 2026년 10월 OpenAI 도움말이 적은 대로 한국어 글자는 읽는 단계에서 틀릴 수 있어서입니다. 그림에 한글을 넣는 요령은 한국어 프롬프트 글에 있습니다.
남의 그림·사람 사진으로 프롬프트 뽑아도 되나요
이 글이 본 OpenAI·구글·미드저니 도움말에서는 남의 그림을 올려 설명을 받는 일 자체를 따로 다룬 문장을 찾지 못했지만, 뽑은 프롬프트로 원작과 거의 같은 그림을 만들어 쓰는 일은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Gemini 앱 도움말은 그림을 만들 때 타인의 저작권이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적고, Gemini API 문서는 올리는 그림에 필요한 권리가 있는지 확인하라고 적고 있습니다.
뽑은 프롬프트에 작가 이름, 작품 이름, 회사 이름이 섞여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 낱말은 지우고 "따뜻한 손그림 애니메이션 느낌", "부드러운 3D 애니메이션 느낌"처럼 생김새로 바꿔 적으세요. AI 그림을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지는 서비스 약관과 쓰는 곳에 따라 다르며, 서비스별 약관과 저작권 등록 기준은 AI 그림 상업적으로 써도 될까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다른 사람이 만든 그림을 올려 프롬프트를 뽑고, 원작과 거의 같은 그림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내 작품처럼 올리는 것은 원작자 권리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분위기를 배우는 데까지만 쓰고, 주인공과 구성은 내 것으로 바꾸세요.
⚠️ 실제 사람 얼굴이 나온 사진, 특히 아이 사진이나 남의 얼굴 사진을 올리는 일은 초상권과 개인정보 문제가 따릅니다. 분위기만 필요하다면 사람이 없는 사진이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진을 고르세요.
⚠️ 사진을 올려 새 그림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제미나이에서는 이미지 수정 기능을 쓰게 됩니다. 2026년 10월 Gemini 앱 도움말 기준 이미지를 만들고 고치는 기능은 개인 계정 만 18세 이상, 만들기만은 만 13세(나라별 기준) 이상이고, 학교·회사 계정은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만든 그림이 원본과 다를 때 고칠 곳
다시 만든 그림이 원본과 다르면 처음부터 다시 뽑지 말고, 어긋난 곳이 다섯 칸 가운데 어디인지 짚어 그 칸만 고쳐 넣으면 됩니다. 자주 생기는 어긋남과 고칠 칸을 모았습니다. 아래 표는 공식 안내가 아니라 이 글의 요령입니다.
| 이렇게 다르면 | 의심할 칸 | 이렇게 고칩니다 |
|---|---|---|
| 분위기가 밝거나 어둡게 달라졌다 | 빛 | 빛의 방향(왼쪽 창, 뒤에서)과 시간대(아침, 해 질 녘)를 한 줄 더 적습니다. |
| 너무 멀리서 찍은 것처럼 나왔다 | 구도와 카메라 | "가까이서", "주인공이 화면의 절반을 채움"처럼 거리를 비율로 적습니다. |
| 사진이 그림처럼 나왔다 | 그림체 | "사진", "필름 사진 느낌"을 맨 앞으로 옮깁니다. |
| 원본에 없는 소품이 생겼다 | 배경과 소품 | 넣을 물건을 개수와 함께 적고 "그 밖의 소품은 넣지 마"를 덧붙입니다. |
| 뜻 없는 글자가 생겼다 | (칸 밖) | 마지막에 "글자, 로고 없음"을 덧붙입니다. 빼고 싶은 것을 적는 법은 네거티브 프롬프트 글에 있습니다. |
| 원본과 거의 같은데 어딘가 다르다 | 없음 | 같은 프롬프트로 두세 번 더 만들어 봅니다. 미드저니 도움말이 적은 대로 뽑은 프롬프트는 그림을 정확히 복사하지 않습니다. |

뽑은 프롬프트로 원본과 똑같은 그림을 다시 만들 수 있나요?
똑같이는 어렵습니다. 2026년 10월 미드저니 도움말은 Describe가 제안한 프롬프트가 그림을 정확히 복사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고, OpenAI 도움말도 그림 설명이 틀릴 수 있다고 적습니다. 같은 프롬프트를 넣어도 이미지 AI는 할 때마다 다른 그림을 내놓습니다. 내가 예전에 만든 그림을 다시 쓰고 싶다면 그 그림을 참고 그림으로 함께 올리고 "이 그림과 같은 빛과 구도로"라고 적는 편이 글만 넣는 것보다 가깝게 나옵니다. 이것은 이 글의 요령입니다.
한 번에 한 칸만 고쳐야 무엇 때문에 달라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빛과 구도를 같이 바꾸면 나아져도 어느 쪽 덕인지 모르게 됩니다. 칸을 다 채운 뒤에는 같은 틀에 주인공만 바꿔 넣어 내 가게 사진, 내 상품 그림으로 계속 쓰면 됩니다. 처음부터 프롬프트를 쓰는 법이 궁금하다면 AI 이미지 프롬프트 쓰는 법 글을, 쓸 만한 남의 프롬프트를 원문째 보고 싶다면 FRAME 갤러리를 둘러보세요.
뽑아 낸 다섯 칸을 붙여 넣으면 바꿀 칸만 골라 이미지 프롬프트로 다시 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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